안식으로 들어갈 자의 두려워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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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7u_5uQ-BEs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창세 전부터 예비하신 안식의 나라, 성도의 나라를 향하여 가는 길은 편안하고 쉬운 길이 아닙니다. 싸워야 하는 길이고 환난과 역경을 통과해야 하는 길입니다. 또한 안식을 향하여 가는 사람은 반드시 두려워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두려움은 절망이나 공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안식의 소망을 가진 자로서 그 안식에 들어가지 못할까 염려하는 두려움입니다. 안식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인도 속에서 순종하지 못할까봐 떠는 심정을 가지는 것입니다.

히브리서는 구약시대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의 압제에서 해방을 받아 약속의 땅으로 가던 역사를 인용하여 마지막 시대 안식을 향해 가는 우리들에게 교훈을 줍니다. 안식을 향하여 가던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모두 쓰러지게 되었던 이유를 말씀하면서 이 마지막 시대에 그리스도의 안식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1.
안식으로 들어갈 자의 두려워 할 일, 형제 중에 악심을 품고 떨어지는 자가 있을까봐 염려해야 합니다.

(히 3:12)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함께 안식을 향하여 나아가는 형제들을 위한 사랑의 염려가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 안식을 향하여 가는 길은 결코 홀로 갈 수 없는 길이며, 이기적인 인격으로는 결코 완주할 수 없는 길입니다. 예수님 재림하실 때는 예언의 말씀에 합당한 온전한 교회를 이루어 함께 맞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가 잘못되는 일을 본다면 무관심하지 않고 함께 안식을 향해 갈 수 있도록 항상 애타는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5절에서도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라고 말씀했습니다.


2.
안식으로 들어갈 자의 두려워 할 일, 유혹을 받아 강퍅해질까봐 조심해야 합니다.

(히 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안식을 소망하며 나아가는 우리들에게 항상 유혹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유혹이 있지만 피차 권면하여 항상 형제 가운데 유혹이 들어올까 조심하고 떠는 심정이 있어야 합니다. 유혹은 사람을 강퍅해지게 만들고 강퍅함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향해 출발하여 가고 있었지만 유혹으로 인해 강퍅해지는 무리가 있었고, 그 때문에 많은 재앙을 당했던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안식으로 들어갈 자의 두려워 할 일,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안식의 축복에 대한 확실한 소망이 있더라도 그것을 끝까지 굳게 잡지 못하면, 마치 하와가 말씀의 칼을 놓쳐 범죄한 것과 같이 되고 말 것입니다. 확실한 것을 끝까지 잡아야만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언의 말씀, 다림줄과 같은 마지막 때의 진리의 말씀이 틀림없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견고히 잡지 못한다면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확실한 말씀을 주시고, 그 반대편에 대적하는 마귀도 허락하십니다. 대적을 이기고 확실한 것을 끝까지 잡는 사람이 누구인지 살펴보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대적을 이기고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아야 안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4.
안식으로 들어갈 자의 두려워 할 일, 하나님을 격노케 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3: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히브리서 3:16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히브리서 3:17 또 하나님이 사십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히브리서 3: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로 홍해를 건넜고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와 반석에서 나오는 생수를 마셨지만, 하나님을 격노케하는 원망, 불순종이 있을때 모두 광야에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이 일은 마지막 시대 안식을 향하여 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큰 교훈입니다.

양의 피를 바르고 나온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여 멸망했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영적 이스라엘 된 우리들이 마지막 시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예언의 말씀에 불순종한다면 하나님을 격노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지 않거나, 그 말씀을 가하거나 감하여 하나님을 격노케 하는 자가 될까 두려워해야 합니다.


5.
안식으로 들어갈 자의 두려워 할 일, 안식에 미치지 못할까봐 떨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4: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히브리서 4:2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우리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고 들림받을 때까지 가는 길은 이스라엘이 광야를 거쳐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성을 치고 들어가는 길과 같습니다. 40년 동안 광야에서 만나를 먹던 많은 무리들 가운데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 안식에 들어가고 나머지는 모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때에도 안식을 향하여 출발하였지만 그 축복을 받을 사람은 아주 적을 것입니다. 이사야 10장 22-23절에서도 마지막 때를 예언하면서 하나님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올 것과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길을 떠나 출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 승천과 성령의 강림으로 출발한 기독교가 마지막 시대의 명령인 예언의 말씀을 믿지 않고 환난에 빠져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출애굽때 60만 장정 중 두 사람만 남은 것과 같은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그 시대에 따라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기를 원하시는데도 불구하고 그 믿음 안에서 화합하지 못한다면 안식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가장 슬픈 일은 안식을 소망하며 세워진 교회가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일 것입니다.


안식을 향하여 가는 자로서 두려워해야 할 일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다는 확실한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안식에 들어가지 못할까 두려워 떠는 심정을 가지고서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