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난을 이기는 법

2022. 8. 4. 10:03- 새일교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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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tv_3VRwXQE

예수님께서는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믿음이 식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셨습니다.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가시떨기 사이에 뿌려진 씨는 가시가 자라나 기운을 막는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킨다고 해석해주셨습니다. 물질적인 어려움과 유혹 때문에 말씀이 마음에서 정상적으로 자라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앞으로 악화될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믿음이 식어지고 말씀이 흐려지는 것을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성경은 마지막 시대가 되면 극심한 경제환난이 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반드시 앞으로 속히 될 일을 보여주신 요한계시록의 6장 6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계 6:6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듯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한 데나리온은 마태복음 20장 2절에서 알 수 있듯 하루 일당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하루 일당으로 밀 한 되, 보리 석 되 밖에 살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 온다는 것입니다. 하루 벌어 하루도 먹고 살 수 없는 상황이 온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사야 41장 17절에서도 동방 땅 끝에 물이 없어 혀가 마를 만한 어려운 상황이 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사야 19장에서는 재림이 가까운 시기에 무서운 기근이 올 것이라고 했고, 요엘 1장에서도 한재로 인하여 고통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닥쳐올 때 우리는 신앙인으로서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앞으로 닥쳐올 극심한 경제적인 환난은 사람이 성실히 열심히 경제활동을 한다고 해서 이겨낼 수 있는 재앙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먹을 것 입을 것을 구하기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경제적 환난이 올 때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고 하셨으니, 감람유와 포도주를 준비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감람유는 성령의 역사를 가리킵니다.

요한일서 2장 27절, 사도행전 10장 38절 등의 말씀을 보면 성령의 역사를 기름부음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시대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데, 마지막 때 극심한 경제적 환란이 올 때 우리가 준비해야 할 감람유는 사도행전 2장 18절 말씀과 같이 마지막 시대 남종과 여종에게 다시 한번 부어주시는 두번째 성령의 역사를 가리킵니다. 성령의 역사를 받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기도입니다. 극심한 경제적인 환란이 닥쳐올 것을 앞에 두고서 우리는 오직 기도로써 두번째 부어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받기 위해서 애써야 합니다.

포도주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25장 6절, 산에서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포도주는 사망을 영원히 멸하시고 택한 백성을 위로하시는 진리의 말씀(사25:8), 원수를 심판하는 진리의 말씀(사25:10)을 뜻합니다.

이사야 55장 1~3절에서도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말씀합니다. 2~3절에서는 이 포도주와 젖이 하나님의 교훈, 말씀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종합하면 감람유는 마지막 시대 부어주시는 성령의 역사, 포도주는 심판과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루는 진리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요한계시록 6장 6절과 같이 인간의 힘으로 타개할 수 없는 극심한 경제적 혼란이 올 때 성령의 역사와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결국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이 두 가지는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4장에서 예배에 대해서 알려주시며 말씀하신 '신령과 진정'과 동일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준비한 '기름과 등'과도 동일합니다. 특별히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들었던 등불은 베드로후서 1장 19절에 기록된 대로 예언의 말씀을 뜻합니다.

예언의 말씀으로 무장되고 마지막때 부어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풍성히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서 지켜주시고 또 이기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치 구약시대 출애굽과 출바벨론 당시 약속의 땅으로 되돌아갈 때 하나님의 백성들이 은과 금을 가지고 나온 것과 같은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이사야 18장 7절, 19장 21절, 60장 5절, 학개 2장 7절 등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종들이 모여있는 거룩한 교회를 향해 열방의 재물이 모여들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처소에는 물과 양식을 공급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사33:16).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학2:8). 성경의 예언대로 앞으로 반드시 닥쳐오게 될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은 인간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온다고 해서 육적인 염려와 근심에 얽매여서는 안됩니다.

선지자 하박국은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는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이 와도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하박국의 기도가 극심한 경제적인 환란을 앞에 둔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당해낼 수 없는 경제적 어려움이 오더라도 예언의 말씀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혀내고 성령의 완전한 역사를 기름붓듯 받아 하나님의 보호를 받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