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명

2022. 10. 5. 16:04- 새일교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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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69eD3bzv18

무신론 공산주의는 요한계시록 8장에 예언된 대로 폭력과 탄압을 통해 세계 1/3을 차지했고, 요한계시록 9장에 예언된 대로 미혹을 통해 온세계를 흑암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무신론 공산주의가 사용하는 이 시대의 가장 큰 미혹 중 하나는 바로성혁명입니다.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가족'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여 돕는 배필인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이 둘이 한 몸을 이루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말라기서에서는 생육과 번성의 의미가 단순히 자녀를 낳는다는 것을 넘어 거룩한 자손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서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로 이루어진 부부관계 밖에서의 성적 행위들을 음행, 간음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가정을 위한 도덕적 기준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다시 반복하면, 사람은 홀로 사는 것이 좋지 못하므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이 둘이 한 몸을 이루어야 하고, 자녀를 낳아 거룩하게 길러내는 책임을 다해야 하며, 올바른 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도덕성이 필요합니다.

 

인류역사 속에서 지금까지의 지배적인 관념과 관습과 법은 이런 가족을 위한 고도의 도덕적 기준을 지켜주는 기능을 해왔습니다. 건강한 사회나 국가는 건강한 가족이 기반이 되었고, 가족을 유지하는 도덕에 반하는 행위는 법적인 장치를 마련하여 처벌해왔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전복시키는 것이 소위 '성혁명'이라는 것입니다. 글로벌 성혁명이라는 책은 온세계를 미혹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으로 기울어지게 만드는성혁명에 대해서 다룬 책입니다. 요한계시록 9장에 예언된 무신론 공산주의의 미혹 중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혁명'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성혁명은 남녀의 성별 파괴, 사회규범과 태도의 변화, 동성관계의 완전한 법적 평등의 보장,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배척과 더 나아가 법적인 제재를 가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성혁명의 목표는 모든 도덕적 제약으로부터의 해방, '타고난 본성의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통해 '절대적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인간은 성()을 잘 가꾸어 나가야 하며 성적 충동을 적절히 통제하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 성적 충동에 대한 자제력이 클수록 문화의 수준은 높아지고, 성적 충동에 대한 자제력이 낮을수록 문화의 수준이 낮아지기 마련입니다. 자기 자신을 돌이켜 성찰해보지 않고 본성만을 따라 사는 사람은 자유를 얻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종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자신과 타인의 몸에 대한 소중함을 잃어버리고, 사랑하는 능력이나 유대감은 상실한 채 도덕적 타락의 종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성혁명은 자유, 관용, 정의, 평등, 차별금지, 다양성이라는 이름의 껍데기를 쓰고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요한계시록 6장에 기록된 청황색말이 의미하는 것이 이런 것입니다. 실제로는 자유나 관용이 없는 전체주의 사회, 죄악이 정의가 되고 평등을 위해 모두를 억압하는 사회, 반대자들을 차별하고 모두에게 한가지 의견을 가지도록 강요하는 사회, 그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으로 기울어진 사회를 만드는 것이 성혁명입니다.

 

 

프랑스 혁명은 하나님과 그분의 명령으로부터 돌아서서 '자율적 이성'을 신으로 삼았던 사건입니다. 사람들은 자유, 평등, 박애 등과 같은 말들에 현혹되었지만, 결과는 목회자들과 종교인들을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이 단두대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이후 각기 다른 동기를 가졌지만 성혁명이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가진 집단들이 있었습니다.

 

먼저는 인구문제와 관련된 맬더스주의와 마가렛 생어의 우생운동입니다. 인구폭발로 인해 식량부족사태가 발생할 것이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산율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 맬더스주의, 적합한 사람들만이 아이들을 낳아야 한다는 것이 마가렛 생어의 우생운동입니다. 이 두 가지는 피임, 불임시술 및 낙태를 주장했고 소위 '자유로운 성'을 내걸었습니다.

 

그 다음은 공산주의입니다. 1848년 공산당 선언은 "(공산주의는) 새로운 기초 위에 종교와 도덕을 구성하는 대신 영원한 진리를 폐기하며 모든 종교와 도덕을 폐지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인류역사의 모든 것을 계급투쟁으로 보면서 역사상 최초의 계급투쟁은 일부일처제 내에서 남편과 아내 사이의 투쟁이라고 설명합니다. 여성을 해방시켜 생산과정에 통합시키는 것이 여성해방을 위한 필요조건이므로 이들에게 결혼과 가정은 없어져야하는 것입니다. 20세기의 모든 성혁명은 마르크스주의에 그 영적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빌헬름 라이히는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혁명시민으로서 계급 없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주 3회의 오르가즘이 필요하다, 그 방법은 어떤 것이든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자신의 성적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인생의 모든 재앙은 영원히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것을 위해 지금까지 사회적으로 강제되었던 '전통적인 결혼'과 자녀 양육의 도구로서의 '전통적인 가족'은 해체되어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라이히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성애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성애화란 모든 것을 성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성에 익숙해지게 만들고, 보고 듣고 행동하는 것을 성적인 것과 연관짓게 하고, 이것을 방해하는 권위주의적인 것들인 하나님, 교회, 전통, 부모, 교사들과의 관계를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로이트나 융과 같은 정신분석학자들은 종교, 도덕, 부모의 권위가 개인의 성적인 욕망에 대하여 억압적인 힘을 행사하며 정신분석요법으로 그 억압적인 힘을 제거할 수 있고, 그렇게 해방된 자아를 통해 아무런 죄책감 없이 본능적 잠재의식의 필요가 채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알프레드 킨제이는 과학적이고 경험적인 사회 연구라는 탈을 쓰고 혼전성관계나 이혼, 동성애적 성향, 포르노 시청 등을 정상적인 것이라고 믿게 만들었습니다. 킨제이의 연구는 조작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적 타락 행위들을 정상적인 것들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 말, 이런 성혁명의 흐름은 학생저항운동과 합류하게 됩니다. 당시 학생들의 머릿속에는 마르크스, 엥겔스, 프로이트, 라이히, 보봐르, 프랑크푸르트 학파, 체 게바라, 모택동 같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학파는 1923년에 마르크스주의 연구를 위해 설립된 연구소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사유재산제도의 철폐, 종교와 가족의 파괴와 같은 공산주의 원칙을 근거로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마르크스주의 이론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융합시켰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허버트 마르쿠제는 《에로스와 운명》이라는 책에서 억압적 권력의 주원인이 인간의 에로스를 억압하는 데 있다고 보고, 이것이 전쟁이나 대량학살을 초래했다고 하면서, 무엇인가를 이루어내는 성취주의가 아니라 지금 현재의 쾌락을 좇는 쾌락주의가 혁명적인 삶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쾌락주의를 방해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무관용을 주장했습니다.

 

60년대 세대는 학생저항운동과 함께 성혁명의 영향과 교육을 받았고, 지금은 정치, 미디어, 법조계, 대학, 그리고 종교계에서까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들에 의한 성윤리와 도덕규범을 해체하는 작업들이 미디어와 여론, 교육과 법제화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성혁명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분명히 사상적으로 체계화된 미혹입니다.

 

 

우리는 마귀의 미혹이 결코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마귀는 분별하기 어렵고 정당성을 가진듯 보이는 말로 미혹하며 나름대로 고도화된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혁명은 무신론 공산주의가 세계를 미혹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가장 큰 미혹 중의 하나입니다. 이 책은 "성의 해방이라는 메시지는 모든 가정의 거실과 대다수의 침실에 침투하였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마귀의 미혹을 분별하고 싸워 이길만한 말씀의 검과 예수님의 신부로 준비되기 위한 거룩함으로 무장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