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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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ex7Exf378o

이스라엘, 유태인, 144,000

 

성경에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 많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의 손자였던 야곱의 새 이름이기도 했고, 선지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지칭하시는 표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이스라엘은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먼저 창세기 32장에서 믿음의 사람 야곱이 축복을 위하여 씨름하다가 승리하여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었다’는 뜻을 가진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첫 번째, 개인 이스라엘입니다.

 

창 32:28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2.

이 야곱에게서 태어난 열두 아들로부터 열두 지파가 생겨났고 이 민족을 이스라엘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민족은 아브라함의 혈통적 후손이요, 모세를 통해 주어진 율법을 맡은 민족이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두 번째, 민족 이스라엘입니다.

 

출 12:51 그 같은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

 

 

3.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은혜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때부터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자손, 즉 하나님의 백성을 지칭하는 ‘이스라엘’이라는 단어가 육체를 따라서 난 유대인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요, 누구든지 믿음으로써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을 가리킨다고 갈라디아서 3장, 로마서 2장과 4장 등에서 말씀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세 번째, 영적 이스라엘입니다.

 

갈 3: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4.

요한계시록 7장에서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현재의 유태인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1장 5절, 5장 9절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영적인 이스라엘이 된 사람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나사렛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는 지금의 유태인들은 요한계시록에서 지칭하는 이스라엘이 아닙니다.

 

요한계시록 7장에서의 이스라엘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영적인 이스라엘이며, 그 중 특별히 그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는 사람들이 바로 네 번째 이스라엘인 인 맞은 이스라엘입니다.

 

계 7:4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5.

유대인들에 관해서는 로마서 11장에 기록되었습니다. 유대인의 관점에서 이방인, 즉 비유대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 올 때 비로소 그들이 돌이켜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롬 11: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롬 11: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여기서 '온 이스라엘'이라고 표현된 것도 지금의 유태인 모두가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 안에 들어와서 마지막 환난 가운데 남을 자 될 사람들을 가리킨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6.

마지막 시대에 주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민족적 이스라엘'도, '영적 이스라엘'도 아닌 이미 예수 믿는 '영적 이스라엘' 중에서 인을 맞은 이스라엘(계14:4~5)을 중심으로 해 돋는 곳으로부터(계7:2) 재림주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계 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계 14: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