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종말 = 인간 종말 / 다시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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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 새일교회는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만 신앙합니다
- 여호와 새일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구원의 이름으로 고백합니다
- 여호와 새일교회는 인물우상화, 시한부종말론을 철저히 배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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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TOFmroVmzs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는 체계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인간을 구원하고 회복하여 인간을 창조한 그 목적대로 영원히 함께 영광을 누리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구약은 예수님께서 오신 이후에 이루실 역사를 미리 보인 예고편과 같고, 신약은 미리 보이신대로 이루시는 본편과 같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주신 두 가지 언약, 즉 너의 씨가 번창하리라는 말씀은 구약의 역사를 약속하신 것이고 너의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받으리라는 말씀은 예수님을 통해 성취되는 신약의 역사를 약속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은 애굽에서 비로소 민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과 그들의 배경이 되는 근동지방을 예고편의 역사를 위하여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전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복을 받게 될 것을 미리 보이신 것입니다.

육적 이스라엘은 출애굽 때 어린양의 피를 문에 발라 사망의 재앙을 피했습니다. 홍해를 갈라 물을 통과했고 광야에서는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와 반석에서 터져나오는 생수를 마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오셔서 영적 이스라엘을 이룰 일을 보여준 것입니다.
어린 양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의 저주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예수님의 명령대로 세례를 받았으며, 신령한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과 신령한 음료인 성령의 역사를 신령한 반석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게 맛보게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은 이와 같은 원리를 밝히 설명했습니다.

육적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고 사사의 시대를 거쳐 다윗을 통하여 비로소 나라가 굳건하게 서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성전을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하였고 그 아들 솔로몬이 거룩한 성전을 지었습니다.
영적 이스라엘이 예수님의 피로 죄와 사망에서 해방을 받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요 신령한 교회를 섬기는 제사장이 된 것을 미리 보여준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장 5-6절, 5장 9-10절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모든 교회들이 어렵지 않게 밝히 아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육적 이스라엘을 예표로 보여주신 역사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육적 이스라엘은 시간이 지나 부패하여 범죄하므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왕국이 분열되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시작부터 끝까지 우상을 섬겼고, 남유다도 성전이 있었음에도 부패하는 것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영적 이스라엘, 즉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세상을 따라가며 우상을 섬기며 여러 모양으로 부패하게 된 분명한 지금의 현실을 미리 보여준 것입니다.

부패한 육적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셨습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 백성들의 부패를 책망하고 심판을 경고했습니다. 회개치 않는 자들에게 북방으로부터의 환난이 오게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시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선지자들의 경고를 듣지 않다가 모두 북방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영적 이스라엘이 선지서의 말씀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하나님 백성으로서 부패한 것이 무엇인지 선지서에 자세히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회개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재림을 말씀한 요한계시록도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고 하시면서 분명히 요한계시록과 선지서가 연결된다는 것을 말씀했습니다. 예언의 말씀을 듣지 않는 자들은 모두 북방의 세력에게 망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예고편에 보이신 바와 같이 이 마지막 시대에도 북방 짐승의 정권을 준비하여 두셨습니다.

육적 이스라엘은 부패하여 멸망하고 말았지만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남은 자들을 통하여 회복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70년의 포로 생활 끝에 바벨론의 동쪽에서 메대와 바사가 일어나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고레스 왕이 유다 백성들에게 해방을 명했습니다. 고향으로 귀환한 유다인들은 황폐한 곳에 성전을 재건했고 예루살렘을 회복하였습니다.
영적 이스라엘도 부패한 자들은 망하고 말 것이지만, 예언의 말씀을 지켜 남을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황폐한 곳에 촛대교회를 이루어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할 것이고, 인류의 고향으로의 귀환, 에덴동산이 회복되는 천년왕국에 들어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왕노릇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역사는 동방에서부터 출발될 것이 요한계시록 7장 2절에 예언되었습니다.

완전무결하신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생을 구원하기 위하여 알파와 오메가로 역사하십니다. 구약의 역사를 예고편과 같이 미리 보이셨고, 예수님의 탄생으로부터 본격적인 역사를 이루어오셨고 앞으로도 이루실 것입니다. 예표의 역사에 비추어 보아 영적 이스라엘된 우리가 어느 시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바로 알고, 예언의 말씀을 지켜 완전한 구원과 회복의 그리스도 왕국을 누릴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