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교회 | 환난 날에 긍휼함을 받을 인격

2020. 4. 6. 15:20- 새일교회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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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날에 긍휼함을 받을 인격  

- 시 59:1~17 -  

 

서 론  

 

하나님은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시며 시대를 따라서 사람을 불쌍히 보는 긍휼이 있되 환난 날에 특히 긍휼히 여김을 받을 자는 어떠한 자라는 것을 본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1. 억울한 피해를 당하게 된 자에게 (1~4)  

시 59:1 나의 하나님이여 내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시 59:2 사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시 59:3 저희가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한 자가 모여 나를 치려 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범과를 인함이 아니요 나의 죄를 인함도 아니로소이다

시 59:4 내가 허물이 없으나 저희가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하오니 주여 나를 도우시기 위하여 깨사 감찰하소서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동시에 사람이 볼 때는 흠이 많고 악평을 받을만한 형편에 있다해도 하나님이 볼 때 옳게 보는 사람은 특히 불쌍히 보는 것이다. 요셉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옥중 생활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다윗이 억울하게 사울에게 시기를 받고 축출을 당할 때 그를 만 왕의 왕조를 삼았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택한 당신의 사람이 죄 없이 억울한 사정을 당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친히 불쌍히 보고 더 큰 것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모략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2. 억울하게 악평을 받는 자에게 (5~7)  

시 59:5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일어나 열방을 벌하소서 무릇 간사한 악인을 긍휼히 여기지 마소서(셀라)

시 59:6 저희가 저물게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고

시 59:7 그 입으로 악을 토하며 그 입술에는 칼이 있어 이르기를 누가 들으리요 하나이다

 

하나님께서 남에게 공연히 악한 말을 토하며 다니는 인간들을 개라고 말했던 것이다. 개라는 것은 필요 없이 분별도 못하고 막 짖는 것을 개라 하는 것이다. 또는 시대적인 분별도 못하고 사람을 분별도 못하는 자를 못 짖는 개라고 말한 것이다(사56:10). 하나님은 이러한 무리들을 긍휼히 볼 수 없다. 억울하게 말을 듣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되는 사람을 특히 불쌍히 보는 것이다. 즉 입에 담지 못할 말을 좋아하는 사람을 간사한 악인이라고 말했다(9~13).  

 

 

3. 악한 자에게 저주와 거짓말로 인하여 눌림을 당하던 자에게 (10~13)  

시 59:10 나의 하나님이 그 인자하심으로 나를 영접하시며 내 원수의 보응받는 것을 나로 목도케 하시리이다

시 59:11 저희를 죽이지 마옵소서 나의 백성이 잊을까 하나이다 우리 방패되신 주여 주의 능력으로 저희를 흩으시고 낮추소서

시 59:12 저희 입술의 말은 곧 그 입의 죄라 저희의 저주와 거짓말을 인하여 저희로 그 교만한 중에서 사로잡히게 하소서

시 59:13 진노하심으로 소멸하시되 없기까지 소멸하사 하나님이 야곱 중에 다스리심을 땅 끝까지 알게 하소서(셀라)

 

하나님은 남을 저주하기를 좋아하지 아니하고 거짓말하는 자를 향하여 진노하므로 소멸하여 없애는 마지막 환난이니 이러한 가운데 악인들에게 저주를 받을지언정 같이 저주하지 않는 사람을 불쌍히 본다는 것이다. 주님께서도 억울한 저주를 받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긍휼함을 받게 되어 왕권의 영광으로 들어가게 되었던 것이다.  

 

 

4. 식물을 탐하여 욕심으로 하지 않는 자 (15)  

시 59:15 저희는 식물을 위하여 유리하다가 배부름을 얻지 못하면 밤을 새우려니와

 

우리는 식물을 위하여 사는 생활이 아니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힘입어 환난 날에 피난처를 찾는 사람이니 억울한 물질적 피해를 당할지라도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큰 힘을 믿어야 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물질적으로 억울한 피해가 있다고 해서 주님과 나와의 관계가 멀어진다면 그에게는 긍휼 함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긍휼을 받는 자는 본문과 같은 악한 사람들의 손에서 건져 주시겠다는 약속이 있는 것이다.  

 

 

결 론  

 

우리가 인간의 어떤 피해가 온다하여도 무서워 말고 낙심하지 말 것이니 이러한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요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이러한 억울함을 당하는 종을 향하여 원수를 갚아주는 일이 없다면 앞으로 환난 날에 의인은 생명을 보존하기 어려울 것은 사실이다.

 

하나님의 긍휼은 의인이 억울함을 당하는 그 시대에 그 환경에서 특히 긍휼 함을 베풀어준다는 것을 목적한 것이 본문 성경이다. 다시 말하자면 다윗이 사울에게 억울하게 박해를 당할 때 하나님의 신의 감동으로 쓴 것이 곧 시편 59편이다. 우리는 다윗 왕의 계통적인 왕권을 소유할 자로서 다윗이 당했던 어려운 환경에서 긍휼 함을 받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