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교회 말씀 |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자의 생활

2020. 4. 8. 13:31- 새일교회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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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자의 생활

( 빌 3 : 9 - 16 )

 

  인생이라는 것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기 전에는 올바른 생활을 할 수가 없다. 우리의 도덕적 생활이 완전한 생활이 아니요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자의 생활이라야 산 생명이 있는 생활이다. 이제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자의 생활은 무엇이라는 것을 본문으로 증거한다.

  오늘의 교회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미명(美名)하에서 그 생활이 속화되었다는 것은 자동적으로 의롭다함을 받지 못한 증거라고 보게 된다.

 

 

  1.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는 생활이다 (9~10)

(빌 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빌 3: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으므로 의롭다함을 받는 생활에 들어간다면 십자가를 믿는 사상에서 십자가를 지게되는 것은 도덕을 초월한 중심 사상에서 자동적으로 있게 된다. 나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기까지 충성을 다한다는 마음은 불가피한 일이라고 본다. 왜냐 하면 십자가의 의를 믿음으로 받았으므로 그 의의 사상이 즉 중심이 되기 때문이다.

  십자가는

 

  첫째 : 하나님의 사랑의 법을 순종하는 십자가요,

  둘째 : 남을 살리기 위한 십자가요,

  셋째 : 죄악의 세력과 싸워 이기는 승리의 십자가이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통하여 오는 의가 우리에게 역사할 때에 사랑의 법을 순종하는 생활이며 남을 살리기 위한 생활이며 죄를 조금도 용납하지 않고 싸우는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의의 세력이 우리에게 와서 역사하는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2. 좇아가는 생활이다 (11~12)

(빌 3: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빌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의롭다함을 받은 사람에게는 자동적으로 좇아가는 생활이 있다. 왜냐하면 의롭다함을 받은 사람은 왕권의 소망을 받았기 때문에 의롭다함을 주신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이 되셨으므로 따라가는 자도 꼭 같이 왕권을 받기 위한 것만 소망이 되기 때문이다. 의롭다함을 받은 자는 구원을 바라본다는 것보다도 1차 부활에 참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참으로 의롭다함을 받는 생활에 들어갈 때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고 그 왕권을 목적하고 좇아가는 것은 정욕적이 아니고 사명인 것이다. 만일 어떠한 사람이 믿는다 하면서 왕권을 목적하고 나가는 불타는 마음이 없다면 그 사람은 아직까지 십자가의 의를 믿음으로 받은 자라고 볼 수 없다.

  오늘날 많은 신자가 있지만 진보적인 생활을 못하는 것은 아직까지 죄의 세력이 지배하고 있는 증거라고 본다. 하나님의 의의 세력이 그 사람을 지배할 때에 자동적으로 불의의 세력과 싸우는 일을 하게되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가 되는 것이다.

 

 

  3. 항상 부족을 느끼는 생활이다 (13~14)

(빌 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누구든지 마음 가운데 내가 된 줄로 생각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의를 받은 생활이라고 할 수 없다.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자는 항상 부족을 깨닫는데서 안타까운 심정을 가지고 따라가게 된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인도하실 때에 완전한 것을 주시는 것보다도 항상 마음 가운데 날이 갈수록 더 받아보려는 마음이 생기게 하신다.

  그러므로 매일같이 사는 생활이 푯대를 향하여 나가는 사람과 같이 조금도 뒤를 돌아다 볼 사이도 없이 모든 일을 바로 해 나가겠다는 생각만 불타게 되는 것이 그리스도의 의가 온 사람의 마음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뒤를 돌아다보고 자랑을 한다든지 낙심을 하는 일이 있다면 그리스도의 의를 받은 자의 마음이라고 볼 수 없다.

  그리스도의 의를 마음에 받은 자는 과거의 것을 자랑하지도 않고 낙심하지도 않고 날마다 푸른 새순이 새로워지듯이 새로워지는 생활에서 진보적인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든다면 목적지를 향하여 경주하는 사람이 넘어져도 급히 일어나 뛰며 옆에서 누가 말을 하여도 이말 저말 듣지 않고 거기에 간섭하지도 않고 이것 저것 보지도 않고 남보다 먼저 간다는 것만을 생각하고 해산의 수고를 다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자의 생활은 인간의 의가 아니요, 그리스도의 의를 소유한 자로써 그 의의 면류관을 목적하고 따라가는 생활이다. 조금도 자기의 행위를 말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의만을 말하는 것이 있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의가 너무나 크다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4. 온전히 이루는 생활이다 (15~16)

(빌 3: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빌 3: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우리가 온전히 이루는 생활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생활에서 그리스도의 의의 한계를 이루게 되는 생활이다. 그리스도의 의는 우리 영혼을 살리는데서 끝난 것이 아니고 의로운 통치 왕국을 이루는 것으로 완전히 이루는 것이니 누구든지 세상의 것을 생각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의의 생각이 아니고 사단의 생각이다. 누구든지 의롭다함을 받은 자는 위에서 이루어 주는 일만을 목적하고 나가기 때문에 온전함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결 론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의로 온전을 이루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의로만 온전한 것을 이루는 것이 거룩한 섭리가 된다. 인간의 도덕적 의라는 것은 하나님과 상대가 될 수 없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받아 그리스도의 의를 통하여 오는 역사를 힘입어서 완전한 상급을 받으며 영원한 왕국을 이루는 데까지가 거룩한 하나님의 경륜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