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교회 | 종교가 부패하는 원인

2020. 5. 26. 12:42- 새일교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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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가 부패하는 원인 >

 

종교의 부패는 항상 지도층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구약 이스라엘의 역사에서도 지도자들이 먼저 부패 했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부패할 때 나타나는 몇 가지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종교 부패는 작은일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다윗 왕국이 남북으로 분열되어 북방 사마리아가 생긴 원인은 솔로몬에게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영화로운 생활에 취해 이방 여인을 사랑했고, 예루살렘 앞산에 그모스라는 모압 우상을 위한 산당을 짓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을 망치는 부패의 근본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종교의 부패는 지도자가 마귀와 싸우지 않고 타협해버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종교는 의식이나 도덕의 수준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영혼의 생명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타협해버린다면 그 순간부터 영적인 빛이 사라져 어둠에 빠지게 됩니다.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면 그 시간부터 종교는 죽은 것입니다. 강단에 서는 종이 영적으로 마귀를 이기지 못하고 타협하는 순간부터 그 강단은 마귀에게 정복을 당합니다. 그 아래 있는 양떼들은 영적인 소성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피곤해지고 교회가 식어지게 됩니다. 한 시간, 두 시간 은혜가 내리지 않는 예배가 지속되면 자연스럽게 예배에 성의가 없어지게 됩니다.

 

불완전한 인간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새로운 것을 받아 영적인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강단에 서는 지도자가 하나님과 의합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내리지 않으실 것이고 교회는 식어지고 결국 우상적인 종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린다고 해도 그것이 형식적인 예배에 불과하다면 하나님께서는 우상과 같이 취급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66:3).

 

오늘날 종교의 부패는 강단에서부터, 사람이 볼 수 없는 영적인 영역에서 시작됩니다. 교회가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도 모두 부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교회가 상달되는 예배를 드린다면 신령한 교회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부패한 교회입니다. 지도자가 하나님과 의합하는 교회라면 하루하루 영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고 열매도 나타나게 됩니다.

 

두번째, 지도자가 경솔하면 종교가 부패합니다 (3:4).

 

히스기야 왕은 기도를 통해 앗수르 군대를 물리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바벨론 사신에게 거룩한 성전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말았고, 이 일 때문에 그 성전은 훗날 바벨론에게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지도자가 범한 경솔이라는 죄가 교회를 망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깊은 기도 없이 경솔하게 일을 벌인다면 차라리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상황을 맞게 됩니다. 경솔하게 일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부패가 따릅니다. 어떤 일을 하나님을 위해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정작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으신다면 헛된 수고가 되고 부패가 따르게 됩니다. 함부로 경솔하게 남을 이단이라고 판단한다면 그 입술의 실수 때문에 여호와의 말씀이 떠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 지도자는 듣는 대로 보는 대로 판단하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11:3).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들을 사용하실 때는 먼저 시련을 거치도록 하시고, 그 가운데서 심지가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다면 평강으로 지켜주신다고 하셨습니다(26:3). 모든 상황에서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아야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종이 될 수 있습니다. 모세가 경솔하게 반석을 두 번 치고 입술로 범죄하여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고, 모세를 따라가던 60만 대중도 경솔하게 원망하다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모두가 광야에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종교 지도자는 항상 경솔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믿어야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시험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게 전진한다면 좋은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주의 종들이 경솔하게 움직이는 일 때문에 교회가 분열되고 부패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사업이라는 것은 함부로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항상 떨리는 마음과 희생, 기도와 응답이 없다면 모두 부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신다면 반드시 신령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반대로 성령이 역사하지 않으시면 사람이 경솔하게 움직이게 되고 실패와 부패를 가져오게 됩니다.

 

세번째, 주도권을 두고 다툰다면 종교가 부패합니다 (3:1-4, 요삼9).

 

어려움 없이 세워진 교회는 없습니다. 핍박과 시험이 와도 지도자가 순교의 사상을 가지고 양떼를 위해 목숨을 버릴 각오로 복음을 전했고 교회들이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확장됨에 따라 교회 내에서 주도권을 차지하려는 야욕을 가진 자들이 등장합니다. 이런 자들이 학력이나 겉으로 보이는 인격을 선전하면 변별력이 없는 다수가 따르게 되고, 영적으로 신령한 사람들은 뒤로 물러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사람의 눈에 유력해보이는 자들이 주도권을 쥐게 되면 인간적인 생각에 따라 교회를 지도하게 되고, 반드시 영적인 것보다도 사람의 학적인 것이 강조됩니다. 이런 분위기를 따라가는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게 되면 신령한 사람은 소수가 되고, 교회가 속화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네번째, 종교 부패는 목자가 삯을 위하여 일할 때 오게 됩니다(3:11).

 

목회자는 성금으로 생활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제사장들은 십일조의 성금으로 생활할 것이 법으로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신약 시대에도 초대 교회의 전도자들을 물질로 섬기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요한삼서 8절이나 디모데전서 518절에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신령한 은혜로 약한 교회를 부흥시키고, 교회가 없는 곳에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약한 교회를 버리고 큰 교회만 찾아다니는 것은 목자로서의 바른 양심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삯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요한계시록 1 6절 말씀과 같이 하나님을 위한 제사장으로서 충성을 다한다면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있게 됩니다.

 

교회의 성도들이 어떤 일을 억지로 하게 된다면 반드시 부패하게 됩니다. 목자가 삯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교인들이 목자를 위해 노력하고 받드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목자가 자신의 명예나 안락을 위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교회에 역사하지 않으실 것이고 모든 일이 죄악으로 빠지게 될 것입니다.

 

다섯번째, 종교 부패는 성경에 잘못된 해석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8:20, 28:7~8).

 

하나님은 바른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의 목자가 성경을 잘못 해석한다면 마귀가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은혜시대 교회는 사도들이 전한 말씀 그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도들에게 역사하시던 성령께서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요일2:27). 사도들이 해석하지 않은 예언서는 함부로 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베드로후서 1 19절에 말씀했습니다. 이미 이루어진 일들, 십자가, 부활, 승천, 성령강림을 세계에 전파하는 시대에는 예언의 말씀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언은 증인들이 권세를 받아 1260일을 예언해야 할 때 필요합니다. 은혜시대에는 사도들의 교훈을 가감하지 않고 증거할 때 성령께서 은사로 역사하셨던 것이고, 환난기를 앞두고 예언을 증거하게 될 전3년반에는 그 예언을 올바로 증거해야만 촛대교회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