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교회 이사야 강의 | 21장 환난에 빠질 자의 행동

2020. 6. 5. 09:15- 새일교회 선지서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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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장 환난에 빠질 자의 행동(요절 10)     

 

(21:1) 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라 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남방 회리바람 같이 몰려왔도다

(21:2) 혹독한 묵시가 내게 보였도다 주께서 가라사대 속이는 자는 속이고 약탈하는 자는 약탈하도다 엘람이여 올라가고 매대여 에워싸라 그의 모든 탄식을 내가 그치게 하였노라 하시도다

 

  본 장은 모진 광풍이 불어오듯이 환난이 올 때에 이 환난을 피하지 못할 자의 행동을 경고한 것이다.

  이 환난이라는 것은 종말의 환난을 두고 가르친 것이니 죄값대로 보응을 받는 환난이다(1-2).

 

 

(21:3) 이러므로 나의 요통이 심하여 임산한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이 내게 임하였으므로 고통으로 인하여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지 못하도다

(21:4) 내 마음이 진동하며 두려움이 나를 놀래며 희망의 서광이 변하여 내게 떨림이 되도다

 

  임산한 여인에게 고통이 오는 것 같은 때이니 사람은 떨고 놀래지 않을 수 없는 환난이다(3-4).

 

 

(21:5) 그들이 식탁을 베풀고 파수꾼을 세우고 먹고 마시도다 너희 방백들아 일어나 방패에 기름을 바를지어다

(21:6)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가서 파수꾼을 세우고 그 보는 것을 고하게 하되

(21:7) 마병대가 쌍쌍이 오는 것과 나귀떼와 약대떼를 보거든 자세히 유심히 들으라 하셨더니

(21:8) 파수꾼이 사자 같이 부르짖기를 주여 내가 낮에 늘 망대에 섰었고 밤이 맟도록 파수하는 곳에 있었더니

(21:9) 마병대가 쌍쌍이 오나이다 그가 대답하여 가라사대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 신들의 조각한 형상이 다 부숴져 땅에 떨어졌도다 하시도다

 

  이러한 환난이 박두한데도 불구하고 먹고 마시며 방심 적인 태도에서 파숫군을 세웠다 하더라도 아무런 효과를 거둘 수가 없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5-9).

 

 

(21:10) 너 나의 타작한 것이여 나의 마당의 곡식이여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 들은 대로 너희에게 고하였노라

 

  파숫군은 경고를 하여 아무리 외친다 하여도 듣는 자들이 각자가 정신을 차리고 환난을 피할 수 있는 준비가 없이 있다는 것은 타작 마당에 겨와 쭉정이 같이 날아가고 말 것이다(10).

 

 

(21:11) 두마에 관한 경고라 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21:12) 파수꾼이 가로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환난의 때가 오기 전에 준비하는 것은 마땅한 것이나 환난이 올 때에 가서야 파숫군에게 물어 보는 정도라면 어리석은 자의 하나이다(11-12).

 

 

(21:13) 아라비아에 관한 경고라 드단 대상이여 너희가 아라비아 수풀에서 유숙하리라

(21:14) 데마 땅의 거민들아 물을 가져다가 목마른 자에게 주고 떡을 가지고 도피하는 자를 영접하라

(21:15) 그들이 칼날을 피하며 뺀 칼과 당긴 활과 전쟁의 어려움에서 도망하였음이니라

(21:16) 주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품군의 정한 기한 같이 일 년내에 게달의 영광이 다 쇠멸하리니

(21:17) 게달 자손 중 활 가진 용사의 남은 수가 적으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환난이라는 것은 불가피로 정한 날이 있는 것이니 피하지 못할 환난이므로 완전 준비를 가진 자만이 남을 것이니 이 환난에서 남을 자는 심히 적다는 것이다(13-17).

 

  파숫군이라는 것은 반드시 경고를 해야 할 책임이 있고 백성들은 각자가 정신을 차려 각성하지 않으면 파숫군의 경고가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