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과 대통령선거

2022. 3. 9. 17:30- 새일교회 영상

[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여호와 #새일교회 | 여호와 #새일교단 ]
- 여호와 새일교회는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만 신앙합니다
- 여호와 새일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구원의 이름으로 고백합니다
- 여호와 새일교회는 인물우상화, 시한부종말론을 철저히 배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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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ytZqX0qJO8

기독교인은 모든 것을 말씀을 통해 바라봐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세상 정치를 바라볼 때도 성경적인 관점을 가져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소망이 오직 예수님과 예수님께서 이루실 나라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이 오직 예수님께 있다는 것은 사람을 기대하거나 의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불완전하고 의지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사람은 그 호흡이 코에 있어서 언제든지 그 호흡이 끊어지면 모든 도모가 당일에 소멸하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오직 예수님 만을 기대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야곱의 남은 자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며 인생을 기다리지 않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미5:7).

이 신앙의 본질을 잊어버리면 정치인을 추종하게 되는 일도 발생합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으로 물들어가고 그 가운데서 어느 정치인이라도 그나마 기독교 신앙에 가까운 정책을 펼쳐 주기를 기대하는 것이겠지만, 안타깝게도 성경말씀과는 거리가 먼 생각입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 지도자들이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미7:4). 또한 인심이 악화된 사회 속에서 바른 정치 지도자가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사3:6-7). 아이들과 같고 적자들과 같아서 인격과 자질이 결코 지도자 답지 못한 자들이 지도자가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사3:4). 또한 잔인하고 포학한 자들이 지도자가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사19:4).

이 시대는 올바른 사람이 등장하더라도 지도자로 선출될 수 없는 사회이고, 올바른 사람이라도 더러운 현실 정치에서는 타협할 수 밖에 없는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사람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만을 기다려야 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예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당신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목적은 궁극적으로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예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어야 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지금까지 자유롭게 복음을 전파하는 데 유익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자유라는 이름 아래 온갖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과 세력들이 자라난 것도 사실입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자들이 자라나며 세력을 이루어 주류가 되었고, 소위 자유 신학이 교계에 침투했고, 자유라는 이름으로 남녀 간의 절개가 사라졌고, 동성애의 자유, 낙태할 자유 등 왜곡된 자유가 미화되고 수용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악인이 의인을 둘러싸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예언대로 (합1:4), 민주주의는 악인이 의인을 삼키는 도구로 전락했습니다 (합1:13). 마귀는 분별하기 힘든 미혹으로, 공산주의 사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세상은 날로 악해질 것이고 사람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편으로 더욱 기울어지게 될 것입니다. 다수의 의견을 따라 지도자를 선출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민주주의는 악인이 득세하는 상황에서는 전혀 올바른 기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완전히 변질되고 악용되어 회복이 불가능한 수준에 있는 자유민주주의는 더 이상 기독교인들이 기대하고 의지해야 할 가치가 아닙니다. 우리는 치료할 수 없는 이 세상을 뒤로하고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렘51:9).

이 세상 속에서는 결코 기독교인들이 원하는 나라가 세워질 수 없습니다. 인간이 타락한 존재이고, 마귀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재림과 악의 세력에 대한 심판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사2:4). 우리들 속에 남아있는 죄악의 질이 완전히 사라지고 변화되어야 합니다(사4:4). 만물까지라도 창조 시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롬8:21). 이와 같은 일들이 없이는 결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세상은 결국 악한 자들이 정권을 차지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무신론 공산주의가 그 사상과 세력으로 세상을 집어삼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이렇게 되는 것은 결국 예수님의 재림과 예수님의 나라가 가깝다는 징조이기도 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오늘 해야할 일은 정치에 기대를 걸고 이 죄악 세상이 회복되기를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악해지는 세상 가운데서 타협하지 않고 신앙을 지켜나가며 예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교회를 압박하고 신앙의 자유를 파괴하는 공산주의 세력은 정치적인 방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을 통해서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악한 세상 가운데서 오직 신앙을 지키며 복음을 전파하며 예수님의 재림과 예수님의 나라를 기다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