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는 나라

2022. 3. 17. 18:01- 새일교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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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j1zPdcZ6oY

지난주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대선 전후로 온 나라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많은 교회들과 기독교인들도 그 혼란에 휩쓸렸습니다. 제각기 성경말씀을 가져다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도 하며 나라의 회복을 꿈꾸기도 하고, 성경말씀을 가져다가 상대 후보를 비방하기도 했습니다.

세상 정치의 혼란함에 교회들이 필요 이상으로 매몰되어 본질을 놓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부터 성도의 나라를 예정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 34절, 창세로부터 택한 성도들을 위하여 예비된 나라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 나라는 31절에 말씀한 것처럼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이루실 나라입니다.

다니엘 2장, 하나님께서 세상 끝날에 한 나라를 세우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나라는 모든 세상 나라를 쳐서 멸하고 세우시는 나라입니다. 
다니엘 7장도 동일하게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이루실 성도의 나라를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오직 이 나라만을 소망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1. 성도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요한복음 18장 36절에 기록된 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 빌라도에게 심문을 받으실 때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이 나라를 증거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예수님에 대하여 충성된 증인이라고 표현한 것은 예수님께서 이 나라를 충성되게 증거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마귀가 활동하며 죄악으로 가득찬 이 세상에서는 주님 나라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 충성된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나라를 증거하신 것처럼 우리 역시 가장 먼저 증거해야 하는 것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주님의 나라이어야 합니다.

이 죄악된 세상에서 우리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싸워야 할 일에 싸워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세상 나라에 소망을 두거나 미련을 두지는 말아야 합니다. 오직 우리가 전하고 기다려야 하는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주님의 나라입니다.


2. 성도의 나라는 예수님께서 왕이신 나라입니다.

요한복음 18장 37절에 예수님께서 증거하신대로, 우리가 바라고 기다리는 성도의 나라의 왕은 예수님이십니다.

세상의 지도자는 누구나 죄인이며 인생일뿐입니다. 어느 누구도 완전한 의로 통치할 수 없고 자기의 야욕에 이끌리는 통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지도자가 가진 권세는 반드시 그 끝에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어떤 사람이 지도자가 되더라도 성도들이 그 나라 속에서 온전한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바라고 기다리는 성도의 나라는 예수님께서 왕이신 나라입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싸우시고 부활로 승리하신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오직 죄와 상관 없으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통치자가 되시며 완전한 의로 다스리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 안에서 성도들은 눈물도 고통도 슬픔도 죽음도 없는 완전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3. 성도의 나라는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요한복음 18장 37절에서 예수님은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의 나라는 진리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요한계시록 10장 7절,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요한계시록 11장 15절,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하시리로다 하니

이 두 구절은 같은 시기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즉 선지서의 예언을 따라 모든 일들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언의 말씀이 모두 이루어지는 결과는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하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선지자들은 마지막 때 종교와 정치의 부패, 경제혼란과 인심악화를 예언했습니다. 거짓 평화의 때가 있을 것도 예언했고, 그 끝에 북방으로부터의 무서운 환난이 있을 것도 예언했습니다. 그리고 환난 속에서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는 역사와 마지막 심판까지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된 모든 일들이 이루어진 후에는 결국 그리스도의 나라,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오직 말씀대로 이루어질 이 나라를 잠잠히 기다려야 합니다.



어떤 나라를 바라고 기다려야 하는지 알지 못하면 자칫 기독교인들도 정치에 매몰되고 무익한 다툼에 휩쓸리게 됩니다. 때로는 세상의 모습을 보면서 안일함에 빠지게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절망에 빠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 나라는 결국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과 반대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오히려 성도들은 소망이 확실해집니다.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예수님께서 다스리실 나라가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