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교회 설교 | 기도에 전력하는 교회와 말씀에 전력하는 교회

2020. 5. 2. 16:50- 새일교회 설교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여호와 새일교회 / 여호와 새일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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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전력하는 교회와 말씀에 전력하는 교회

( 행 1 : 12 - 14, 계 11 : 3 - 4, 22 : 16 )

 

  서  론

  하나님께서 언제나 시대적인 역사는 개인을 통해서가 아니고 성도가 뭉쳐진 교회를 통하여 역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라는 것은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을 순종하는 기관이니 하나님의 시키심을 순종할 것뿐이다.

 

 

  1. 기도에 전력하는 교회 (행 1:12-14)

행 1: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행 1:13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행 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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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구름 타고 승천할 때 남은 교회는 기도에 전력하는 교회였다. 이것은 왜냐 할 때 성신 강림을 목적했기 때문이다. 성신이 강림한다는 것은 이미 이루어진 십자가의 피와 부활을 증거하기 위하여 강림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 환난이 올 때 흩어졌던 무리들은 주님의 부활과 승천을 보고 새 힘을 얻어 전혀 기도의 힘을 쓰는 다락방 교회가 자동적으로 이루어졌던 것이다.

 

  이 때 교회는 기독교 종말적인 예언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이 아니요, 기도를 전력하여 성신의 권능을 받아 가지고 이미 이루어진 십자가와 부활을 만방에 전하는 큰 사명을 맡은 본부 교회가 되었던 것이다. 이 때 그들이 기도에 전력을 두지 않고 산재 상태에 있었던들 이러한 큰 성신의 역사를 맛보지 못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들은 승천하시는 주님의 부탁을 하나같이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자기의 사생활을 생각지 않고 전력을 다하여 합심 기도의 주간을 정했던 것이다. 합심이라는 것은 주님의 뜻만 순종한다는 것 외에는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들의 과거는 열 두 제자로 기도의 전력을 두고 뭉쳐진 일이 없었다. 겟세마네 동산의 하룻밤 기도도 잠만 자고 있던 그들은 십일이라는 기간을 전력을 다해서 뭉쳐 부르짖는 기도가 있었던 것이다.

 

  인생은 어려운 환난을 통과함으로써 깊이 깨닫는 지각을 가지게 되는 것이니 십자가의 환난기를 지나고 보니 자기네가 가졌던 주관과 기대는 어긋나는 일을 당할 때 자기를 포기하고 승리의 부활을 이루신 주님의 명령만을 순종하자는 것으로 하나가 되었던 것이다.

 

  은혜 시대 교회는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는 사명을 위하여 성신의 역사를 기다리고 합심 기도로만이 세계를 정복했던 것이다.

 

 

  2. 말씀에 전력을 둔 촛대교회 (계 11:3-4)

계 1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계 11: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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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에 전력을 둔다는 것은 말씀대로 재앙이 나리고 말씀대로 재앙으로 땅을 치고 말씀대로 보호가 있고 말씀대로 심판하는 시기에 남은 교회를 가르친 것이다. 그러므로 이 때는 증인이 권세를 받아 예언하는 기간에 나타난 감람나무 촛대교회다.

 

  이 때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 이것은 은혜 시대가 아니라는 뜻이다. 이 때는 전혀 기도의 힘을 써야 할 때는 지나고 이미 기도의 힘을 써서 기름 준비한 처녀들이 예언의 말씀의 등불을 들기에 전력을 두는 재림기다. 재림 전 일천 이백 육십 일이라는 기간에 되여 지는 일이니 시대적인 종말의 예언을 밝히 증거하는데 전력을 두어야만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재앙의 날에는 예언을 가해도 감해도 구원이 없다는 말씀이 계22:18-19에 있기 때문이다. 이 촛대교회는 재앙의 날에  대중을 살리기 위한 사명을 띤 교회이니 원수가 피해를 못 주도록 하나님은 보호한다는 것이다. 세밀히 말하자면 씨를 뿌리는 역사보다도 알곡을 모으는 때 남은 교회다.

 

  영혼이 천당에 가는 시대가 아니고 살아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남은 종 남은 교회로서 새 시대를 정복하는 권세의 역사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이 내릴 때 그 진노를 받지 않는 교회는 말씀에 전력을 두어야만 될 것이니 진노의 날은 성령을 부어 주는 날이 아니고 재앙이 쏟아지는 날이기 때문이다.

 

  만일 어떤 교회가 말씀의 전력을 두지 않는다면 이 교회는 종말의 큰 미혹을 가져오는 거짓 선지의 세력을 벗어날 수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권세의 역사는 예언의 말씀을 바로 증거하는 종에게만 있기 때문이다.

 

 

  결  론

  우리는 교회가 바로 서느냐 못 서느냐 하는 문제가 은혜 시대라면 끝을 바로 맺느냐 못 맺느냐 하는 것이 환난기다. 기도에 전력을 다하는 교회가 은혜 시대의 중심이 되었다면 말씀에 전력을 두는 촛대교회가 환난기에 중심이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람이 교회를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고 교회는 시대적인 사람을 살리기 위하여 있는 것이니 교권은 우리와는 하등의 필요가 없는 것이니 하나님께로 오는 권세를 받는 자밖에는 참된 교회를 인도할 수는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