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교회 이사야 강의 | 6장 하나님의 종 이사야의 일

2020. 5. 24. 14:16- 새일교회 선지서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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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하나님의 종 이사야의 일(요절 8)

 

(6:1)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6:2)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6:3)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6:4) 이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본 장은 심판의 다림줄의 진리를 하나님께 받은 이사야는 가장 높고 거룩한 보좌와 영광을 보았고 가장 우렁찬 스랍들의 움직이는 광경을 보고 그는 떨었다.

  자기는 입이 부정한 인간이란 것을 보고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1-5).

 

 

(6:6)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6: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때에 하나님은 자기 부족을 깨달은 이사야를 향하여 스랍의 하나를 보내어 숯불로 그 입을 정케하며 말하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할 때에 나를 보내소서 하는 용기를 이사야는 받았다(6-8).

 

 

(6: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6:10)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6:11) 내가 가로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거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가 전폐하게 되며

(6:12) 사람들이 여호와께 멀리 옮기워서 이 땅 가운데 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6: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여호와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은 네가 전하는 말을 절대로 깨닫지 못하게 된다고 말할 때 이사야는 어느 때까지니이까 라고 하였다. 대답하시기를 이 땅이 황폐되고 멸망을 당할 때까지라고 하면서 남을 자는 거룩한 씨가 그루터기라고 하였다(9-13).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이사야에게 묵시를 보이고 행하신 일은 말세에 이사야서를 들고나가 전할 자에게 해당되는 교훈이 아닐 수 없다.

  누구든지 입이 부정한 자는 다림줄의 지리를 전할 자격이 없는 것이니 입이 정결케 되는 자만이 보내심을 받고 그 입을 통하여 나타난 말은 남는 자만이 보내심을 받고 그 입을 통하여 나타난 말은 남은 자가 될 백성 외에는 듣지를 않는다는 것을 것을 목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