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교회 이사야 강의 | 64장 진노의 날에 인간의 형편

2020. 6. 29. 12:14- 새일교회 선지서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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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장 진노의 날에 인간의 형편 (요절 3)   

 

(64:1) 원컨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의 앞에서 산들로 진동하기를

(64: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대적으로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열방으로 주의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본 장은 하나님의 진노는 사정없는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같이 임하여 대적이 다 떨게 되는 것이다(1-2).

 

 

(64: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의 생각 밖에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의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64: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예로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깨달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64:5) 주께서 기쁘게 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랬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4: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

(64: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우리로 소멸되게 하셨음이니라

 

  이와 같이 되는 것은 인간들이 생각밖에 두려운 일이 임하게 되므로 주님을 앙망하고 의를 행하는 자는 선대 하시되 부정한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소멸을 받게 된다(3-7).

 

 

(64:8)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이와 같이 인간들이 소멸을 받게 되는 것은 모든 사람은 질그릇에 불과하기 때문이다(8).

 

 

(64:9) 여호와여 과히 분노하지 마옵시며 죄악을 영영히 기억하지 마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64:10)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으며 시온이 광야가 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황폐하였나이다

(64:11) 우리 열조가 주를 찬송하던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전이 불에 탔으며 우리의 즐거워하던 곳이 다 황무하였나이다

 

  진노의 날은 아무리 거룩한 성읍이라도 황폐화가 되는 동시에 아름다운 전도 불에 타는 것이다(9-11).

 

 

(64:12)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오히려 스스로 억제하시리이까 주께서 오히려 잠잠하시고 우리로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리이까

 

  이와 같이 되므로 모든 사람은 심판 고통을 받게 되는 동시에 큰 형벌을 받게 된다(12).

 

  하나님께서 진노를 내릴 때는 의를 행하는 자 외에는 남을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