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성도와 믿지 않는 가정

2021. 9. 21. 22:01- 새일교회 영상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여호와 새일교회 / 여호와 새일교단 
- 여호와 새일교회는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만 신앙합니다 
- 여호와 새일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구원의 이름으로 고백합니다 
- 여호와 새일교회는 오직 성경만을 정경으로 믿습니다 
- 여호와 새일교회는 인물우상화, 시한부종말론을 철저히 배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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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족을 둔 성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가정마다 먼저 부르시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통해 가정의 모든 식구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을 얻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으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시려고 그를 택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먼저 은혜를 베푸시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집안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되게 하시려고 그를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대로, 먼저 은혜를 입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그 가정과 후손들까지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요셉도 가정 식구들 가운데 먼저 은혜를 입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해 요셉에게 앞으로 있을 일들을 먼저 알게 하셨습니다.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아 종으로 팔렸고, 성범죄자로 누명을 쓰고 감옥생활을 하게 되는 험난한 과정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요셉 한 사람을 통하여 온 가족이 살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하여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에도,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온 가족 식구들을 구원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여리고성의 기생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때, 여호와 하나님이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믿어지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의 정탐군들을 목숨을 걸고 숨겨주었고, 여리고성은 멸망을 당했지만 라합의 가족은 살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신약성경에도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아시아 지역의 전도를 계속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바울을 강하게 감동하시고 밤에 환상으로 마게도냐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마게도냐의 첫 성인 빌립보로 향했을 때, 하나님께서 루디아라는 여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셨습니다. 먼저 은혜를 입은 루디아를 통하여 그 집이 복음을 받고 다 세례를 받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얼마 후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한 간수가 이들을 맡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했는데,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그를 막고 자신들이 도망가지 않았다고 알렸습니다. 간수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려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간수와 그 집 식구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모든 권속이 다 세례를 받고 하나님을 믿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간수가 구원을 얻을 방법을 물어볼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은혜를 입은 간수를 통해 온 가족이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먼저 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를 통해 가정이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택하신 가정에서 먼저 은혜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은혜를 받은 사람들을 통하여 그 가정을 구원하게 하십니다.


먼저 은혜를 받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빛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빛이 있어야하고, 이 빛이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빛은 말씀입니다. 특별히 이 시대에 빛은 어두운 흑암을 밝힐 예언의 말씀입니다. 먼저 은혜를 입은 우리들에게 예언의 말씀이라는 밝은 빛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야만 이 빛을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추어 그들을 어두운 흑암에서 건져낼 수 있습니다.

기도와 간구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고통 속에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시면서 따라오는 여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은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 즉 가정을 위하여 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차라리 자녀가 없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을 삼킬 무서운 환난이 닥쳐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기도를 듣고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가족들 가운데 먼저 은혜를 입은 우리들에게는 기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다른 식구들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먼저 은혜를 입은 사람은 가정에서의 십자가도 짊어져야 합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예수님을 믿는 성도와 그렇지 않은 식구 가운데 신앙의 문제로 불화가 일어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먼저 은혜를 입은 사람은 신앙에 있어서 만큼은 타협이 없어야 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타협하지 않으면 십자가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은혜를 입은 사람은 온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까지는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십자가는 무겁고 험한 고난을 의미합니다. 신앙을 이유로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께서도 이 가정의 십자가를 짊어지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형제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도 가정에서의 시련을 겪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예수님께서 부활로 승리하시고 승천하신 후에는 예수의 아우들도 성령을 받는 그 자리에 함께 있었습니다.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족들을 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가정마다 먼저 은혜를 주시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을 통해 온 가정이 구원을 받게 하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먼저 은혜를 받은 사람은 말씀의 빛을 비추어 가정의 흑암을 물리쳐야 합니다. 눈물의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신앙의 타협이 없이 가정의 십자가를 짊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은혜를 받게 하신 성도들을 통해 그 가정을 구원하실 줄 믿습니다.